연합뉴스의 '스타트업 발언대'는 정기적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찾아내어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8월 21일에는 데이터비의 대표 오승현 대표가 엔그램의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서비스 설명을 담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이하 연합뉴스 기사 본문입니다.
"토익 만점인데 빨간줄 투성이~쇼크였죠"
(서울=연합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어로 쓴 글에서 문법적 오류를 잡아내는 작문 보조도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MR) 분석에 따르면 올해 약 12억 달러(약 1조6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이 시장은 2030년에 65억 달러(약 8조5천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비는 영어권 기업이 주류로 뛰는 이 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 토종 스타트업인데요. 비영어권 출신자들이 영어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개발·운영합니다.
미국 거대 기업 아마존에서 일했던 오승현(40) 대표가 2018년 창업했습니다.
데이터비는 AI 기반 자동 영문 교정 서비스인 피칸파이(Pcanpi)를 2021년 10월 출시한 데 이어 챗GPT의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성능을 한층 높인 엔그램(Engram)을 올해 초 선보였습니다.
엔그램은 영어 문장의 문법적 오류뿐만 아니라 어색한 표현까지 잡아 준다고 합니다.
오 대표는 업무나 학업 때문에 영어를 써야 하는 세계 전역의 비영어권 출신 직장인과 학생들이 애용하는 도구로 엔그램을 키우겠다고 했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언어 소통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엔그램으로 해소해 보세요! 쉽고 간편하게 영어 문장을 교정하실 수 있습니다. 엔그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체험하시는 모든 분들께 글자 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는 무료 1개월 프리리엄 사용 기회도 드리고 있습니다!